[사진=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사진=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수산아이앤티 대회의실에서 ‘2019 SW 챌린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SW챌린지공모전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수산아이앤티, SW공제조합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시장성과 창의성이 높은 아이디어 선정 및 SW개발을 지원하고 시상해 미래 우수 SW인재 발굴과 청년 창업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과기정통부의 후원으로 대상이 장관상으로 격상 돼 공모전 위상이 더욱 제고됐다.

장관상 영예 대상은 루미너스팀(충북대)이, 장관상인 금상은 생각하는 머글들팀(서강대·홍익대), 은상은 세바스찬팀(한동대·경북대)과 소리가 보인다팀(경북대)이 수상했다.

동상은 △CurvRoof팀(성균관대 오세훈·박태현·설채은·윤소희·조준희, ‘SolAR(AR 태양광 패널 설치 시뮬레이터)’), △LAJI팀(중앙대 이현재·전진우·안지수, ’자동 영상 하이라이팅 웹서비스‘) △동그라미팀(가천대 이지안·육수림·이수정, ’사용자 친화적 키오스크‘) △커버린 원이(이화여대 송민영·심혜원·천예원, ’실종 아동의 현재 나이 이미지 생성 및 찾기 프로젝트‘) △한글색팀(서울여대 황시우·김지영·이주현·장유진·황성은, ’한글색‘) 이상 5팀이 수상했다.

SW챌린지공모전은 올해 5월 접수를 시작해 총 151점이 접수됐다. 서류심사와 1차 아이디어 발표 심사를 통과한 10점을 대상으로 2차 작품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9점을 선정했다.

대상에게는 상금 2000만원, 금상에는 상금 500만원, 은상 및 동상에는 상금이 각각 200만원, 100만원씩 수여된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팀)에게 지도교수가 있는 경우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이 지급된다.

총 상금 3800만원인 SW챌린지공모전은 100% 민간기업 후원금으로 진행되는 공모전이다. SW분야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공모전이라는 점에서 창의적이면서 시장성과 사업화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한다.

이홍구 SW산업협회 회장은 “오늘 수상한 청년들이 모두 창업의 꿈을 이루고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SW산업에 선순환 생태계가 정착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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