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김석규·빈지태·옥은숙·송오성·김성갑 의원 등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경남도의회]
(오른쪽부터) 김석규·빈지태·옥은숙·송오성·김성갑 의원 등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경남도의회]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속가능발전연구회(회장 송오성 의원)는 지난 18일 거제 사람책도서관과 에코자전거센터를 방문해 경남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람책도서관은 지속가능발전(현재 세대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미래 세대가 사용할 경제·사회환경 등의 자원을 낭비하거나 여건을 위태롭게 하지 않으면서 조화와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을 대출해 마주 앉아 대화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도에서는 지난 2011년 진주에서 처음으로 시작해 도민들에게 지역사회에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의원들은 지역공동체, 성평등, 농업 등 지속가능발전목표의 각 분야에 대해서 사람책을 통해, 세대간·계층간 소통과 정보를 공유하며 도민들이 정책에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관계자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거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운영하는 에코자전거센터를 찾아서 버려진 자전거 재활용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 및 경제적 효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송오성 회장은 “올해는 지속가능발전조례 개정을 추진 하는 등 우리 도 지속가능발전정책을 준비하는 계기가 된 해였다”라면서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행체계 구축을 위해 도의회에서 아낌없이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속가능발전연구회는 제11대 도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로 경남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이행 방안 연구 등을 위해 송오성⋅이옥철⋅김지수⋅표병호⋅빈지태⋅김석규⋅김성갑⋅강근식⋅류경완의원 9명으로 구성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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