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룰로가 킥고잉 4세대 모델을 도입하고 앱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사진=올룰로]
올룰로가 킥고잉 4세대 모델을 도입하고 앱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사진=올룰로]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주)올룰로(대표 최영우)가 킥고잉 4세대 모델을 도입하고 앱 신규 기능을 추가하는 등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킥고잉 4세대 모델은 공유 서비스에 최적화시킨 전동킥보드다. 4세대 킥고잉은 이용자 안전에 초점을 맞춰 하드웨어 성능을 강화한 가운데, KC인증을 완료했다. 최대 60km까지 주행 가능하고, 튜브리스 10인치 타이어를 장착해 이용자들이 보다 길어진 주행시간과 안정적인 주행능력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앞, 뒤 브레이크가 동시에 작동하도록 하는 듀얼 브레이크를 장착해 제동 능력도 강화시켰다. 전조등 밝기도 높여 이용자들이 야간 주행시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모델은 이 달부터 순차적으로 투입될 계획이다.

또한 킥고잉은 앱 업데이트도 단행했다. 업데이트된 앱에는 ‘소리로 찾기’ 기능을 추가했다. 전동킥보드를 찾기 힘든 경우 해당 기능을 실행해 소리로 위치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킥고잉은 기기가 지도상에 표기된 장소에 없을 경우 제보할 수 있는 기능인 ‘여기 없어요’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장 관리자들은 접수된 기기를 확인해 킥보드를 빠르게 재배치할 예정이며, 접수된 기기는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을 위한 분석자료로도 활용된다. 신규 기능은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에 초점을 두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대폭 개선하였다”며 “킥고잉을 이용하는 모든 순간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올룰로]
[사진=올룰로]

더불어 (주)올룰로(대표 최영우)는 한 해동안 킥고잉을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새해 목표 공유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0년에 이루고 싶은 목표를 여덟 글자로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인의 목표를 킥고잉 기기에 각인하는 이벤트다. 킥고잉 앱과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이벤트 참여 링크에 접속한 후, 응모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12월 20일까지이고, 당첨자는 31일에 공개한다.

자체 제작해 핸들 사이에 부착하는 단말기에 ‘21세기 축지법’, ‘5분 더 자자’ 등 문구를 적어 킥고잉의 즐거움과 가치를 고객에게 알려온 킥고잉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고객들의 메시지를 담을 계획이다.

당첨자 10명의 새해 목표가 적힌 전동킥보드 1000대는 다음달 출시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킥고잉 할인쿠폰 3장, 새해 목표 달성 응원 포스터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 외에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킥고잉 할인쿠폰 3장이 증정된다.

킥고잉 관계자는 “한 해동안 킥고잉을 응원해주신 고객들 덕분에 큰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며, “킥고잉도 고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킥고잉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전했다. 유튜브에서는 전동킥보드 운전자들을 위한 안전 수칙과 앱 사용법 등을 영상으로 알기 쉽게 소개할 예정이다.

[영상=유튜브 '킥고잉' 공식 채널]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