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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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KT는 지난달 28일 출시한 인터넷영상 스트리밍서비스(OTT) ‘시즌’ ‘시즌 믹스 플러스(월 1만3200원)’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한 달간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콘텐츠 팩과 최신 VOD를 즐길 수 있도록 2만2000원 상당 캐시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니뮤직 스마트 음악감상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이를 통해 KT는 시즌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채널을 210여개로 확대하고 방송 하이라이트 영상을 연간 7만여편 이상 확보하는 등 볼거리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오는 20일부터 실시간 채널에 CJENM ‘티빙’ NVOD(Near Video On Demand, 고객이 특정 시간에 가상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을 VOD 형태로 보는 서비스) 채널 100여개를 추가한다. 이 NVOD 채널은 유료상품에 가입하지 않은 사용자도 로그인만 하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CJENM과 JTBC 방송 하이라이트 영상도 연 7만여편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별도 포털 검색이나 방송사 사이트 접속 없이도 시즌 앱 한 곳에서 본편, 하이라이트 영상까지 모두 감상할 수 있다.

김훈배 KT 뉴미디어사업단 단장은 “시즌은 지상파, 종편, 케이블 방송을 하나의 앱에서 볼 수 있다는 강점과 더불어 지니뮤직 음악감상까지 결합해 고객 편의성 측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용 고객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콘텐츠 강화에 힘써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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