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최혜진프로가 유원골프재단에 골프 인재 육성 및 후배 양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학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골프존]
KLPGA 최혜진프로가 유원골프재단에 골프 인재 육성 및 후배 양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학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골프존]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유원골프재단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최혜진 선수가 골프 인재 육성 및 후배 양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학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최혜진 선수는013년 골프존문화재단 주최 ‘제4회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비롯해 골프존엘리트아카데미(GEA) 초창기 멤버로 1년 7개월(2014년 12월~2016년 7월)가량 훈련을 받은 인연이 있다.

올 시즌 최고의 기량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혜진 선수는 프로 데뷔 2년 만에 2019시즌 KLPGA투어에서 대상, 다승, 평균 타수, 상금 등 다수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해 4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11일 열린 ‘2019 동아스포츠대상’에서 여자 프로골프 부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등 차세대 골프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국내 및 해외에서도 기량을 인정받고 있는 최혜진 선수의 이번 후진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는 후배들에게 골프 실력뿐만 아니라 기부 문화에서도 모범적인 사례가될 것”이라며 “이번 후원금은 유원골프재단 골프꿈나무 육성 사업 장학금으로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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