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사진=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협회 회의실에서 ‘빅데이터 개발자 양성과정‘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으로 SW산업에 입직을 희망하는 채용예정자 양성과정의 훈련결과 및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훈련 수료생, 채용예정기업 담당자, 협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훈련과정은 '빅데이터 개발자 양성과정'을 부제로 실시됐다. 지난 8월부터 640시간 과정으로 훈련했으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SW기초역량 배양을 위한 기초 코딩부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분산 플랫폼을 기반으로한 머신러닝 활용 분석 등을 학습했다. 

아울러 2회 이상 진행된 파일럿 프로젝트로 응용 능력을 길렀을 뿐 아니라 현업 데이터를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 최종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능력을 배양했다.

훈련생들은 5개 팀으로 구성해 △섭취 영양소와 건강 설문에 따른 질환 예측 △화재발생 예측모델 개발 △2019 Data Science Bowl : Machine Learning with Kaggle △지역안전 개선을 위한 주요변수 제안 △Deep Learning을 활용한 얼굴인식과 카메라 트랙킹 등 빅데이터와 관련한 각각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협회는 교육과정 종료 후에도 인공지능(AI) 면접을 활용한 채용지원 서비스, 취업역량 컨설팅, 회원사 및 채용예정기업 인재 추천 등 협회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수료생의 취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서홍석 한국SW산업협회 부회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협회는 신기술 및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훈련과정 개발과 보급에 힘쓸 것”이라며 “실무 교육이 채용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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