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NM]
[사진=CJ ENM]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배우 송중기가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17일 스포츠조선 단독보도에 따르면 송중기는 7년 동안 함께 했던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정리하고 새로운 둥지를 찾기 위해 나선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12월 말로 계약이 종료된다”고 인정했다.

송중기가 FA 시장에 등장하면서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송중기 친형이 만든 1인 기획사를 통해 독자 노선을 걸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고 아이유의 소속사 카카오M과 계약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송중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 ‘늑대소년’과 KBS 드라마 ‘착한남자’ 등에 출연했다. 군복무를 마친 후 ‘태양의 후예’로 최고 반열에 올랐고 이때 만난 송혜교와 2017년 10월 31일 결혼했으나 올해 6월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결별했다.

현재 송중기는 영화 ‘승리호’(가제)의 촬영을 마쳤으나 내년 개봉인 영화 ‘보고타’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