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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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발인식이 17일 엄수됐다. LG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 및 발인식 일정과 장소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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