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성컴퍼니]
[사진=오성컴퍼니]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유독가스 발생을 줄여주는 단열재가 개발됐다.

오성컴퍼니는 일반 스티로폼에 참숯과 친환경 무기 바인더를 진공 주입해 만든 단열재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단열재는 열전도율 0.033W(m.k)의 비드법 준불연 단열재의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시험 성적서를 받아 그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재 화재에 취약한 단열성능 중점의 기존 제품보다 화재 시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기존 제품들이 갖고 있는 건축자재의 화학 성분으로 인한 직․간접적으로 인체에 영향도 줄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준불연(난연2급) 이상의 성능을 가진 단열재 사용을 법령으로 의무화하고 있어, 이번에 개발된 신소재는 단열재 제품의 성능 개선과 개량화로 시장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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