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패션전문직  신세계-이마트 본사 앞 2차 총궐기대회 . [사진=이지혜 기자]
이마트 패션전문직  신세계-이마트 본사 앞 2차 총궐기대회 . [사진=이지혜 기자]
이마트 패션전문직  신세계-이마트 본사 앞 2차 총궐기대회 . [사진=이지혜 기자]
이마트 패션전문직  신세계-이마트 본사 앞 2차 총궐기대회 . [사진=이지혜 기자]
이마트 패션전문직  신세계-이마트 본사 앞 2차 총궐기대회 . [사진=이지혜 기자]
이마트 패션전문직  신세계-이마트 본사 앞 2차 총궐기대회 . [사진=이지혜 기자]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이마트민주노조가 16일 오후 2시 성수동 신세계-이마트 본사 앞에서 패션전문직 처우개선과 근로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전국 2차 총궐기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국 각지에서 패션전문직 약 270명이 모였다.

이마트는 2013년 고용노동부가 매장 상품진열 도급사원 9000여명에 대해 불법 파견 판정에 따라, 개인사업자 형태로 운영되던 패션매장 관리자  ‘세일즈 엘더(SE)'와 이곳에서 고용돼 근무했던 직원도 각각 패션전문직과 전문직으로 정규직화했다. 

김주홍 이마트민주노조위원장은 “이마트는 정규직화 했다고 생색을 냈지만 이들은 경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신입 기본급으로 전환됐고, 그나마 이를 보완해주던 인센티브 제공마저 이제는 폐지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정용진 부회장이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감자 30톤을 사주며 선심 쓰는 모습을 보였는데, 직장에서 위기에 몰리고 있는 패션전문직으로서는 이를 보고 자괴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