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와 테크포굿이 스타트업 및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닐 시모니(Nir shimony) 테크포굿 공동대표, 오므리 보랄(Omri Boral) 테크포굿 공동대표,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김영석 한국생산성본부 센터장.  [사진=한국생산성본부]
한국생산성본부와 테크포굿이 스타트업 및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닐 시모니(Nir shimony) 테크포굿 공동대표, 오므리 보랄(Omri Boral) 테크포굿 공동대표,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김영석 한국생산성본부 센터장. [사진=한국생산성본부]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진 창업생태계를 갖춘 이스라엘 엑셀러레이터와 함께 사회·환경 분야 스타트업 양성을 지원한다.

한국생산성본부는 15일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엑셀러레이터팅 기관인 테크포굿(TechForGood)과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테크포굿 본사에서 스타트업 및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혁신적 스타트업 선발, 자체 스타트업 육성,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생태계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적인 창업대국이자 혁신기술 선도국가인 이스라엘까지 스타트업 육성 생태계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테크포굿사는 이스라엘 혁신청(Israel Inovation Authority)으로부터 창업비자 취득 추천기관으로 지정받은 액셀러레이터로, 마이크로소프트, 휴렛팩커드(HP) 등의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테크포굿을 방문해 스타트업 육성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 대응, 기업가정신 함양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양 기관은 사회·환경 분야 스타트업을 중점적으로 스타트업과 우수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컨설팅 등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4차 산업혁명 과제 등도 공동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노 회장은 “한국생산성본부는 미국 퍼듀대, 뉴욕주립대, 실리콘밸리 최대 인큐베이팅 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 VC인 프라이머-사제 등과 공동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창업 대국이자 혁신기술 선도국가인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엑셀러레이터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이 가속화되고 다양화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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