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제천시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원을 추가 확보해 올해 총 74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금번에 추가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확장이전 사업비 7억원으로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해당사업은 나날이 증가하는 노인복지 수요에 맞춰 연면적 1,453㎡의 현 노인복지관을 3,203㎡인 하나웨딩플라자 건물로 확장·이전하는 사업으로

노인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부족한 공간을 충족시키며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동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018년 46억원이었던 특별교부세를 2019년 상반기 38억원과 하반기 29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12월 7억원을 추가 확보해 올해는 74억원을 확보해 지난해보다 38억원 증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민문화타워건립 30억원 공공형 실내놀이터 7억원 소교량 재가설 15억원 청풍명월하키장 시설개선 5억원 솔방죽 생태녹색길 에코브릿지 조성 5억원 노인종합복지관 확장이전 7억원 등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편익증진을 위한 현안사업이 예산 부족으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이전재원 확보를 위해 잰걸음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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