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평가의 외부청렴도 분야에서 전라남도소방본부가 17개 시·도 소방본부 중 1위를 차지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전남소방본부는 지난해 대비 0.05점 상승한 9.66점을 받았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2019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정담회, 맞춤형 반부패 청렴교육, 민원만족도 웹사이트 운영, 청렴 퍼포먼스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청렴문화 콘테스트’ 개최를 통해 우수 작품 3점을 ‘2019년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에 출품했다. 지난 11일 서울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장성소방서와 나주소방서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상진 전라남도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은 “다양하고 기발한 시책으로 청렴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잡게 된 것 같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에도 다양한 청렴문화 시책을 발굴하고 직원과 함께 하는 깨끗한 전남소방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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