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이세돌 9단의 은퇴를 기념하는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배 이세돌 VS AI 한돌’ 제3국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신안군과 K바둑(대표 양재호)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신안군]
지난 13일, 이세돌 9단의 은퇴를 기념하는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배 이세돌 VS AI 한돌’ 제3국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신안군과 K바둑(대표 양재호)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신안군]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이세돌 9단의 은퇴를 기념하는 대국이 오는 21일 전남 신안군 엘도라도리조트에서 열린다.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배 이세돌 VS AI 한돌’ 대국 제1국과 2국은 18일과 19일 서울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열리고, 마지막 3국이 이 9단의 고향인 신안에서 열린다.

신안군이 제작·협찬하고, K바둑, SBS, NHN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국은 인공지능과의 대결로 국민적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면서 K바둑 채널과 SBS에서 TV로 생중계가 돼 명실상부한 바둑 명가로서 신안군의 입지를 더욱 굳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이번 대국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신안군과 K바둑(대표 양재호)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안군은 이세돌 9단의 마지막 대국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3국 대국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앞으로도 각종 바둑대회를 유치하고 스포츠로서 바둑을 중흥하기 위해 다양한 바둑진흥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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