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우리나라 주력산업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소재·부품·장비에 대한 핵심원천기술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방위적 R&D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일본의 소재부품 수출규제극복, 무엇이 중요한가?’를 주제로 18일 서울 서초구 본원 국제회의실에서 제117회 KISTEP 수요포럼을 개최한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민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소장은 일본 수출규제 극복을 위한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혁신 대책을 살펴보고, 미래 신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효과적 추진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이어 진행되는 패널토론은 이길우 KISTEP 사업조정본부장을 좌장으로 박철우 한국산업기술대 교수, 김철홍 LG디스플레이 실장, 진영현 KISTEP 성장동력사업센터장이 참여한다.

김상선 KISTEP 원장은 “소재·부품·장비는 우리나라 주력산업의 뿌리이며, 4차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더욱 기술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분야이므로 우리나라 제조업이 새로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되어야 한다” 라며 포럼 개최 의의를 밝혔다.

한편 KISTEP은 과학기술정책 및 R&D 이슈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수요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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