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으로의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이영선 변호사의 모습(사진= 이용준 기자)
17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으로의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이영선 변호사의 모습(사진= 이용준 기자)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세종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이영선 인권변호사(지방분권 세종회의 대변인)가 '반듯한 시민변호사'를 슬로건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영선 변호사는 16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 나서 행정수도 완성의 첨병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주요 정책으로는 첫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행정수도 완성 ▲미래성장동력산업 지원 ▲충청권 산업벨트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둘째, 정의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사법개혁 ▲민생안정과 경제민주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헌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법률가로서의 그동안의 활동을 바탕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하며, 보다 상세한 정책공약에 관해서는 17일 있을 예비후보자 등록 후, 정기적으로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선 변호사는 그동안 現 지방분권 세종회의(구. 행정수도완성 시민대책위원회) 활동을 통해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으며,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에서도 법률전문가로서 제18대, 제19대 대통령선거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법률지원단으로 활동을 했고, 현재는 세종시당 교육연수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이영선 변호사는 1971년 세종시 금남면 용포리 출신으로, 세종시 금남초, 금호중과 대전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충남대학교 특허법무대학원(민사법 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지난 2006년 제4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제38기) 수료 후 법조인의 길을 걷고 있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세종시로 내려와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법무법인 세종로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대통령직속 자치분권위원회 세종특별위원회 위원,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상임감사, 민주사회를 변호사모임 변호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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