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가 점자블록 보수를 한 모습 [사진=용인시]
처인구가 점자블록 보수를 한 모습 [사진=용인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13일 어르신과 장애인 등 보행약자가 불편 없이 걸을 수 있도록 지난 11월초부터 도로시설물 26곳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구는 그 동안 일상순찰 중 발견한 곳과 시민들이 건의한 곳 등을 재차 확인해 19곳에 점자·유도블록과 볼라드 등을 설치했고, 고림동 등 2곳엔 경계석 턱을 제거해 걷기 쉽게 만들었다.

또 도로와 산책로가 떨어져 있던 용인경전철 보평역 인근엔 산책로로 연결되는 진입로를 개설했고, 요철이 있던 횡단보도를 평탄하게 바꾸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보행약자도 이동이 어렵지 않도록 불편구간을 찾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각 지역을 주기적으로 순찰하며 문제구간을 개선하는 등 누구나 이동이 편리한 처인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