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장흥군이 지난 13일 열린 ‘2019년 전라남도 목재자원 활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해 작품 6점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진=장흥군청]
[사진=장흥군청]

전남도는 국산목재 이용 증진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으로 생활 속 목재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목공예, 체험소품 등 2개 종목 총 116개 작품이 출품돼 각축전을 벌였다.

대회 결과 장흥군에서 체험소품 분야에 출전한 선양례 씨가 최우수상, 이이례 씨가 우수상, 김용택 씨가 장려상, 김보삼 씨가 입선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목공예 분야에서는 박형모 씨가 우수상, 위성읍 씨가 입선하는 등 장흥의 목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수상을 한 참가자들은 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의 목공예 기능인 양성사업 및 장흥자활지역센터의 친수형 사업의 일환으로 체계적인 목공 교육을 받았으며, 지역 목공예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전라남도 목재자원 활용 경진대회 우수작품들은 13~31일까지 순천 정원지원센터 아트홀 1층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의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 및 소재를 개발하겠다"며 "나아가 지역민들의 목공예 관심도 유도를 통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목재산업의 메카로 발돋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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