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TOP 5, 얼어붙은 업황에도 '사회공헌'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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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TOP 5, 얼어붙은 업황에도 '사회공헌' 지속
  • 윤진웅 기자
  • 승인 2019.12.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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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업황 부진에도 건설사들의 사회공헌이 이어지고 있다.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부터 여러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사회 곳곳에서 훈훈함을 건설사들이 선사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건설업 업황이 부진하지만, 건설사들의 사회공헌은 지속하고 있다. 건설사 특성에 맞춘 봉사활동부터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까지 다양하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등 올해 시공능력순위 TOP 5에 포함된 건설사들의 최근 사회공헌활동을 알아봤다.

◇ 삼성물산·대림산업·대우건설, 건설업 특성 살린 '집 고치기' 봉사

올해 시공능력순위 1위를 차지한 삼성물산은 지난 8월 6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강릉 일대에서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삼성물산과 한국해비타트가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강릉시 강동면 일대에서 내부 벽체 단열공사, 창호 및 지붕 공사, 화장실 신축 등 6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시공능력순위 3위인 대림산업 역시 재능을 살렸다. 대림산업 임직원은 지난 5월 서울 용산에 있는 해오름빌을 찾아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해오름빌은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 모자가정을 돕는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대림 임직원들은 이곳에 도배와 장판을 비롯해 등기구, 싱크대 등을 새것으로 교체했다. 또한, 옥상에 목재 평상을 제작하고 그늘막을 설치해 쉼터를 만들었다. 대림은 2005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매년 집 고치기 활동 등을 펼치며 주거환경 개선을 돕고 있다.

시공능력 5위인 대우건설은 지난 10월 15일 서울 마포구에서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했다. 대우건설 조달본부‧재무관리본부‧푸르지오서비스 직원들은 이날 성산동에 위치한 노후주택 가구를 찾아 도배, 장판 및 문틀 교체, 단열 작업 등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건설회사라는 특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만 총 6회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이 같은 봉사활동 비용을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 동전을 모아 직접 마련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 현대건설, 건설업 특성은 기본…어린이 위한 배려까지 "묻고 더블로"

올해 시공능력순위 2위를 차지한 현대건설은 건설업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과 더불어 어린이들의 미래와 안전까지 생각해 눈길을 끌었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4일 플랜코리아,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블루인더스 등 NGO 단체, 사회적 기업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재난방재용 경안전모’를 개발했다. 이번 안전모 개발은 지진 등 재난에서 어린이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약 320g의 가벼운 무게로 제작된 이 안전모는 접어서 휴대할 수 있도록 제작돼 수납 케이스에 넣어 교실 의자에 탈부착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이번에 개발한 안전모를 경주를 비롯한 지진 피해지역 초등학생 3000여 명에게 우선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GS건설, 봉사도 실전…의식주 중 '식(喰)'에 초점

시공능력 4위인 GS건설은 미스코리아와 함께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하는 등 이색적인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GS건설은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진행, 저소득층 가정 1004세대에 김장김치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올해 미스코리아 선 당선자를 비롯한 4명과 GS건설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저소득층 가정 1004세대에 각각 김치 20㎏을 배송하고, 지역아동센터 2곳, 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6곳의 기관에 총 2500㎏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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