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브리지 인포그라픽 [사진=솔라브리지]
솔라브리지 인포그라픽 [사진=솔라브리지]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태양광 P2P 투자 플랫폼 솔라브리지(대표 강인철)가 에너지 업계 P2P 최초로 누적대출액 300억을 기록, 내부 분석 데이터 자료를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솔라브리지는 지난 2017년 6월 설립 이래 연체율, 부실률 0%를 기록하고 있다. P2P 업체 45 곳의 평균 연체율이 8.8%에 달하고, 연체율이 낮을 경우 부실 채권 매각으로 원금 손실 가능성이 높은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

재투자율과 투자자당 투자 금액도 높다. 솔라브리지의 개인 투자자 중 2회 이상 참여자가 전체 회원 중 54%, 3회 이상 참여자가 40%에 달한다. 회당 500만 원 이상 투자 건 수는 전체의 56%, 개인 투자자의 평균 투자 금액 443만 원으로 법인, 전문 투자자를 제외한 일반 개인 투자자의 투자 금액도 많다.

솔라브리지 관계자는 “태양광은 법인 투자자의 참여가 높은 안정적인 인프라 자산으로, 재투자와 회당 투자 금액이 높은 편이다”며 해당데이터의 원인을 분석했다.

이어 “기존 P2P 금융 시장이 안정성보다 수익률에 집중하고, 개인신용과 부동산 위주 상품에 국한되어 있었다면 솔라브리지는 태양광 발전사업 특성을 부각해 안전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상품만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여기다 “대규모 PF 대출과 동등한 수준으로 안정적인 구조설정을 최우선시 한다”며 단기 투자, 저위험, 중수익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솔라브리지 강인철 대표는 “P2P 투자 시에는 플랫폼 회사와 함께 대출 상품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결정해야 한다”며 “투자 후 상품 설명과 동일한 담보권을 확보했는지 등기부등본 등을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조언했다.

한편 솔라브리지는 투자금 중 최대 2%를 돌려주는 리워드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회원 가입 후 500만 원 이상 첫 투자 참여시 백화점상품권 10만원권을, 100만 원 이상 첫 투자 시 1만원권을 돌려 받는다. 재투자자를 위한 스타벅스 카페라떼 기프티콘과 백화점상품권 3만원권도 마련되어 있다.

기타 이벤트 및 투자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솔라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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