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디어그룹이 하늘샘교회에 도서 200여 권을 기증했다. 이영우 하늘샘교회 담임목사(왼쪽)와 방두철 서울미디어그룹 대표이사 [사진=오재우 기자]
서울미디어그룹이 하늘샘교회에 도서 200여 권을 기증했다. 이영우 하늘샘교회 담임목사(왼쪽)와 방두철 서울미디어그룹 대표이사 [사진=오재우 기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서울미디어그룹(대표이사 방두철)이 지난 11일 본사에서 서초구에 소재한 하늘샘교회(담임목사 이영우)에 도서 200여 권(약 3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이번에 서울미디어그룹이 기증한 도서들은 하늘샘교회에서 운영 중인 하늘샘 작은도서관에 전달된다. 하늘샘 작은도서관은 주민 누구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독서 동아리, 인문학·신학 아카데미 등 독서토론 모임과 비즈, 음악 아카데미가 열리고 있다.

이영우 하늘샘교회 담임목사는 "좋은 책들을 기증해 주신 서울미디어그룹 독서신문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해서 지역친화적이고 작은도서관만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며 "연말에는 책이 필요한 단체나 도서지역에 책보내기와 책읽기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두철 서울미디어그룹 대표이사는 "좋은 곳에 책을 기증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책을 지속적으로 기증하고, 나아가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을 통해 한국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70년 창간한 독서신문과 더불어 이뉴스투데이, 에이원뉴스, 이뉴스TV 등을 발행하고 있는 서울미디어그룹은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서기증이 필요한 도서벽지학교, 사회단체, 군부대, 도서관 등에 도서를 기증하며 책 읽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