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강원도개발공사 임직원과 춘천연탄은행이 연탄배달 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도개발공사]
13일 강원도개발공사 임직원과 춘천연탄은행이 연탄배달 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도개발공사]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도개발공사가 13일 연말 동절기를 맞아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춘천연탄은행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강원도개발공사 임직원 20여명이 춘천 소양로 일대 6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200장을 배달했다.

그동안 강원도개발공사는 춘천종합사회복지관 및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MOU를 체결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점심배식 및 도시락 배달, 장애인 음악 교육과 반려견 관리사 양성 교육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도민의 기업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또 도내 영세민, 독거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지붕 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GDC러브하우스’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4세대와 올해 8세대를 포함해 총 12세대를 지원하는 등 나눔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김길수 도개발공사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배달한 연탄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 여력이 되는 만큼 강원도의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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