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한국SW산업협회는 양재 엘타워에서 ‘2019 민관합동 SW모니터링단 총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SW모니터링단은 ‘SW중심사회 실현전략’에 따라 SW산업 건전한 생태계 조성 및 불공정행위 근절을 목적으로 같은해 12월 발족돼, 올해로 운영 5년차를 맞았다.
올해 SW모니터링단에 접수된 제보 건수는 약 56건으로, 공공 불공정 관행과 민간 수발주 분쟁 제보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SW모니터링단은 해당 제보 사항들에 대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토대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조치를 했다.
모지자체 부당한 인력관리, 갑질 및 부정당제재, 모공기업의 자체솔루션 개발로 인한 민간시장 침해 등 유사한 다수 제보에 대해 SW모니터링단은 적극적 자세로 해당 지자체, 공기업에 질의 및 권고를 통해 부정당제재 등도 취소시키는 등 제보사(중소SW기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성과도 거뒀다.
아울러 법률자문변호사 SW모니터링단 합류로 필요 시 전문적인 법률자문을 실시간으로 수행하고, 다양한 SW불공정 제보에 대하여 적절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SW사업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 위원들에 대한 시상을 겸해 SW모니터링단 활동에 대한 의욕 및 사기를 고취시켰다.
구체적으로 △SW사업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제보 활동을 수행한 두루이디에스 배현철 대표, 디센트레 이동혁 대표, SK주식회사 최혜원 팀장 △SW모니터링단 제보 처리 지원을 적극적으로 도운 법무부 진우석 서기관, 비투엔 박규종 수석 △지역 SW모니터링단 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인천테크노파크 정승수 센터장 등이 부문별 우수위원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홍구 한국SW산업협회장은 “오늘 총회는 SW모니터링단이 올 한해 추진한 각종 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고,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다가오는 경자년 새해에도 우리 SW모니터링단이 SW산업계 각종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창구기능을 성실히 수행하며 제보 처리 기능도 더욱 강화해 업계 생태계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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