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국네트웍스는 13일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존 업무 표준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사내 통합정보 시스템 '아고라(Agora)'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사 임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스템명인 아고라는 고대 그리스 도시 국가 중앙에 위치해 시장과 회의 장소로 활용됐던 광장을 뜻한다. 이는 개방된 소통의 장소이자 공적인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의미한다.

새로운 사내 통합정보 시스템의 구축은 영업 활동부터 결산까지 모든 프로세스에 걸친 운영 시스템 통합과 수작업 및 중복처리 배제를 통해 사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영업, 수행, 관리 부서 간 명확한 역할분담 체계 정립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에는 인사관리, 구매, 경영관리, 프로젝트 관리 등 각 업무 영역으로 분할돼 운영됐지만, 사내 통합정보 시스템 구축으로 불필요한 업무를 줄임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한층 향상시킬 것으로 한국네트웍스는 기대하고 있다.

비용 정산, 각종 신청서 관리 등 전 임직원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기능부터 고객 및 실적 관리, 프로젝트 수행 관리, 구매 발주 및 검수, 예산 관리 등 각 부서별 기능까지 모든 프로세스들이 표준화돼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네트웍스 이상몽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역량을 확보해 유통 산업 전반에 걸쳐 핵심 기술로 급부상하는 차세대 미래 물류 시스템을 확보하고 기술 중심의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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