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KTX를 제외한 모든 열차를 최대 일주일 간 입석 또는 자유석으로 이용할 수 있는 ‘내일로패스(이하 내일로)' 이용연령이 1년간 만 34세까지 일시 확대된다.

한국철도는 13일 이용연령을 만 27세에서 만 34세로 일시 늘린 동계시즌 내일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내년 2월말까지다.

내일로는 누구나 패스 한 장으로 최대 일주일 간 KTX를 제외한 모든 열차를 입석 또는 자유석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ITX-새마을, 새마을, 누리로, 무궁화호, ITX-청춘을 대상으로 한다.

가격은 ▲‘3일권’ 5만원 ▲‘5일권’ 6만원 ▲‘7일권’ 7만원이다. 2인권을 구입하면 각 9만원, 11만원, 13만원으로 할인된다.

이선관 한국철도 고객마케팅단장은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대표 기차여행 상품 ‘내일로’의 이용연령을 높였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젊은이들이 기차와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사진=코레일]
[사진=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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