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ICT 캠프, 전국 농어촌 지역 어린이들 찾아간다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CJ헬로는 농어촌 지역 초등학생들이 로봇, 코딩 등 ICT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제2회 꿈마을 과학캠프’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꿈마을 과학캠프는 농어촌 지역 아동들에게 더 많은 ICT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어린이 진로 탐색을 돕고자 여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달 7일 강원도 고성군 세계잼버리 수련장, 12일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어린이 200여명이 참여했다.

‘내가 바로 미래 로봇 과학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나만의 ‘헬로봇’ 만들기 △코딩 교육 로봇 ‘오조봇(OZOBOT)’을 활용한 컬링 대회 △로봇 축구 대회 등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 교육부 소관 사회적 기업 참다솜교육과 교육 프로그램을 DIY, 놀이 중심으로 다양화해 로봇 기술과 친근감을 높였다.

이수진 CJ헬로 CSV 경영팀장은 “CJ헬로는 지역 기반 사업자로서 지역 아동들이 더 많은 ICT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