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12일 송도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 '제56회 무역의 날'에서 인천 수출기업에게 정부 포상을 전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12일 송도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 '제56회 무역의 날'에서 인천 수출기업에게 정부 포상을 전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는 지난 12월 5일 「제56회 무역의 날」을 기념하여 정부로부터 「수출탑」과 「유공포상」을 수상한 인천 수출기업인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12일 오후 홀리데이인 인천송도호텔에서 「2019년 인천 무역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금년도 「수출탑」 분야 인천 최고 수출기업은 10억불탑을 수상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가져갔으며, 이어 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유)가 6억불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그 다음으로 현우산업(주) 1억불탑, ㈜세현정공 3천만불탑, 월성전자(주) 외 2개사가 2천만불탑, 오성화학공업(주) 외 8개사가 1천만불탑, ㈜세인금속 외 7개사가 7백만불탑, ㈜알티원 외 7개사가 5백만불탑, ㈜해성티피씨 외 12개사가 3백만불탑, ㈜코코베네 외 24개사가 1백만불탑을 수상했다.

「유공포상」 분야 동탑산업훈장에는 ㈜핌스, 현대재철(주)가, 철탑산업훈장에는 ㈜경신, ㈜동보, 대통령표창에는 ㈜와이지-원, 다이토키스토(주), ㈜엘디제이가 수상했다.

그 외로 국무총리표창 3명, 산업통상부장관표창 10명, 한국무역협회장 1명 등 총 21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출탑 27개사, 유공표창 13명, 인천시표창 5개사 대표가 참석했으며, 인천시장은 수출탑 27개사 모두를 수여하고, 수출 규모별 성장률이 높은 상위 업체 번드로프(유) 외 4개사를 따로 선정하여 표창패 및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미·중 무역 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등 세계무역시장에 큰 사건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도 300억불을 훌쩍 넘기는 수출실적을 낸 인천 무역인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인천시도 중앙정부와 발맞춰 신남방·신북방 지역과 중남미 지역 등 다양한 세계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스마트공장 확대 및 바이오헬스벨리 조성 등을 통해 더 나은 산업구조로 전환하는 등 최선을 다하여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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