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스마트허브 악취 및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하고 지난 10일 시흥시 대기정책과 상황실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에서는 연간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조사, 지도점검, 환경오염방지시설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시흥스마트허브 인근 시화 MTV, 배곧신도시 주민입주로 인해 체감악취 개선에는 미흡한 점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민관산학이 참여하는 악취개선 TF회의를 구성한 것이다.

악취개선 TF회의는 올해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간 운영한다. 2020년은 악취개선을 위해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은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악취개선 TF 위원은 시민, 시흥시, 시흥시의회,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전문가로 총11명으로 구성했으며, TF에서는 염색단지 및 가공금속등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을 통해 세부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첫 회의인 만큼 위원 소개와 시흥스마트허브 환경개선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을 진행하며 위원들 간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차기 회의부터는 대기정책과가 중심이 되어 위원들과 함께 악취개선 TF회의가 성공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할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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