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이달 12일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취득했다. 사진은 왼쪽에서 네 번째 김태호 신라면세점 코리아사업부장 전무. [사진=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이 이달 12일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취득했다. 사진은 왼쪽에서 네 번째 김태호 신라면세점 코리아사업부장 전무. [사진=신라면세점]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신라면세점이 소비자 중심 경영활동을 인정받아 12일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CCM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정부 인증 제도다.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5월 ‘소비자 중심 경영위원회’를 신설한 데 이어 7월에는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하며 대내외에 고객중심 경영 의지를 천명하고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실천에 옮기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객 불편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예방하는 ‘고객의 소리’ 시스템화 △판매 직원의 역량과 고객 맞춤 서비스 강화를 위한 교육 체계 구축 △현장 직원의 감정노동 관리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과 사기진작을 위한 캠페인 등을 꼽을 수 있다.

아울러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라라클럽', '신라팁핑' 등 고객이 적극 참여하는 플랫폼을 선보이고 쌍방향 소통 채널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소비자 관점에서 보다 편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천한 노력이 이번 CCM인증 획득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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