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가수 이광조가 신곡 '청춘예찬'과 함께 컴백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가요계 대표 음유시인으로 통하는 이광조는 12일 낮 12시 싱글앨범 ‘2019 이광조’를 공개한다.

새 앨범 ‘2019 이광조’는 대중적이고 밝은 분위기의 타이틀곡 ‘청춘예찬’과 함께 ‘우리 여행가요’, ‘쓸쓸한 달빛아래’ 등 총 3곡으로 구성됐다.

‘청춘예찬’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청춘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다가오는 황혼에 대한 열정을 표현한 곡이다.

이광조는 “지난시절 아쉬웠던 시간도 빛났던 시간도 돌아보면 모두 청춘이었으며 찬란했다. 하지만 아쉬워 말자 우리에겐 금빛 같은 황혼이 남아있으니 후회 없이 뜨겁게 살자”고 말했다.

‘청춘예찬’은 가수 겸 작곡가 추가열, ‘우리여행가요’는 양희은의 ‘참 좋다’를 작곡한 박호명이, ‘쓸쓸한 달빛아래’는 유리상자의 박승화가 작곡, 이광조 본인이 작사로 참여했다. 앨범의 모든 수록곡은 김한년 프로듀서가 편곡을 맡았다.

최근 새 소속사 신성사업단으로 둥지를 튼 이광조는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음악 활동을 본격 재개한다.

1952년생으로 1977년 ‘나들이’로 데뷔한 가수 이광조는 그 후 ‘세월가면’, ‘연인이여’, ‘오늘 같은 밤’ 그리고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등의 히트곡을 배출했다. 1986년 KBS 가요대상 10대 가수상, 1987년 KBS 가요대상 작사상 등을 수상했다.

이광조의 새 싱글앨범 ‘2019 이광조’는 12월 12일 낮 12시 신성사업단 홈페이지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상=유튜브 '이광조 Official 신성사업단'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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