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 동구는 지난 10일 솔빛마을 1차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에 ‘솔빛 1차 작은도서관’을 개관하였다.

이날 개관식에는 허인환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도서관 등록증 전달식, 테이프 컷팅, 도서관 관람 등이 이어졌다.

‘솔빛 1차 작은도서관’은 구의 노후된 아파트문고 환경개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구비 7,0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90㎡ 규모로 자료(열람)실과 유아열람공간 등으로 리모델링하여 조성됐다.

구는 앞으로도 신간 도서, 프로그램 지원, 책 읽기 자원 활동가 및 운영인력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작은도서관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도서관 내부에는 3,000여권의 도서가 마련되어 주민들의 독서문화공간으로 사용되며, 12월부터는 ‘엄마 영어교실’, 어린이를 위한 ‘기초그림교실’, ‘영어동화’, ‘초등영어’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주민 2,700세대가 거주하는 솔빛마을 1차아파트에 작은도서관이 조성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독서문화 공간인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여 품격 있는 교육 문화도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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