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림축산식품부]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은 11일 김해국제공항을 방문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한 국경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해외여행객들이 축산물을 불법으로 반입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해 8월 중국에서 ASF 발생 이후 베트남‧캄보디아 등 아시아 지역 내에서 지속 발생되고 있어, 국경검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 검역 실태를 독려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김해공항 국경검역 현장을 점검하면서 이 차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항만을 통해 해외여행객이 반입하는 축산물에 대한 철저한 검색과 차단이 중요하다”며 “여행객들이 축산물을 불법으로 휴대하거나 해외에서 축산시설을 방문하지 않도록 충분히 홍보해 국경검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담당기관인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주문했다.

또 김해공항의 검역관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국경을 지킨다는 자부심과 신념을 갖고 검역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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