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은 저출산 문제로 인해 국가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 임직원이 출산·육아 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구길본 원장(왼쪽)이 임산부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임업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은 저출산 문제로 인해 국가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 임직원이 출산·육아 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구길본 원장(왼쪽)이 임산부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임업진흥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임업진흥원)은 저출산 문제로 인해 국가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 임직원이 출산·육아 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12일 임업진흥원에 따르면 직장 내에서 임산부 직원을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관장·간부급(상임이사, 임신부가 있는 부서장)들이 직접 임산부 체험을 해 물리적 고층을 경험했다.

임산부에게는 전자파 차단 담요를 제공할뿐만 아니라 전용 명패와 사원증 제공을 통해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최소 1년 이상 의무적으로 신청하는 ‘모성보호패키지’제도를 도입, 임신한 직원이 육아휴직을 보다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밖에 일과 가정의 양립, 출산·육아 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사랑의 날 ▲굿모닝·굿이브닝데이 ▲For-rest데이 등 다양한 선진적인 유연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구길본 원장은 “임신부터 출산·육아 등 다양한 캠페인·제도 실행을 통해 보다 선제적으로 가족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한다”며 “나아가 저출산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일조하는데 목표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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