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과 대한축구협회 MOU 추진 간담회에서 황대호 의원(오른쪽 네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과 대한축구협회 MOU 추진 간담회에서 황대호 의원(오른쪽 네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1일 10시 경기도의회 3층 제2간담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과 대한축구협회 MOU 추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6월 11일 G-스포츠클럽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대한축구협회 간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대한 세부추진 내용을 담기 위한 것으로 G-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황대호 의원 주최로 경기도교육청 업무담당자 및 학교지도자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학생들의 체육복지 증진 향상을 위한 지역기반의 개방형·거점형 공공스포츠클럽의 취지에 맞게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공시설물 지원 확대와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의 학생 지도 등 협약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협의를 했다.

또한 기존 G-스포츠클럽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학교 체육 정책 상시협의체 구성 ▲시 단위 거점학교 운영 ▲권역별 체육중점센터(4개 권역) 개설 ▲스포츠지도자 무기직 전환 ▲기숙사 운영교 사감인력 지원 ▲기존 체전성적에서 확장된 우수 운동부 운영교 포상제도 마련의 문제들도 다루며 G-스포츠클럽 시즌2의 추진을 위한 세부내용도 협의했다.

황대호 의원은 “모두가 상생하는 학교체육 정책 활성화를 통해 생활체육 및 학생 스포츠복지 향상과 함께 학생 선수들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며 “업무협약 내용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G-스포츠클럽의 성공적인 정착과 더불어 경기도 전역으로의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간담회에 대한 소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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