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북청년 대 난장판 대회[사진=경북도]
제1회 경북청년 대 난장판 대회[사진=경북도]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경상북도는 청년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청년 중심의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11일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체육관에서 '제1회 경북청년 대 난장판'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CEO협회, 청년상인회, 청년사회적경제인, 청년농부, 대학생 단체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먼저 경상북도 임대성 청년특별보좌관의 인사를 시작으로 각 단체별 화합을 위한 청년난장 운동회, 구미 청년 버스킹팀의 축하 공연과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하는 청년 공감 토크가 펼쳐졌다.

제1회 경북청년 대 난장판 대회에서 한 청년이 재밌는 몸짓을 보여주고 있다[사진=경북도]
제1회 경북청년 대 난장판 대회에서 한 청년이 재밌는 몸짓을 보여주고 있다[사진=경북도]

또 이날 행사는 기존의 토크콘서트 방식을 과감히 탈피해, 이철우 도지사가 ‘해피댄스’, ‘청년과 공감하는 이심전심 퀴즈’, ‘도지사를 이겨라’ 등 다양한 코너에 참가해 청년들과 함께 어울리며 소통했다. 이어서 도지사에게 고민, 청년정책 등 각 단체별 의견을 담은 봉투전달식과 함께 현장 즉문즉답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소통하는 모습을 보니, 경북의 미래가 참 밝고 희망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치하하고 “20년에는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들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 청년이 살기 좋은 경북, 청년이 찾아오는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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