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소방본부와 LH광주전남지역본부는 11일 긴급 주거지원 등 생활안전 공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라남도소방본부]
전라남도소방본부와 LH광주전남지역본부는 11일 긴급 주거지원 등 생활안전 공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라남도소방본부]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주택화재로 주거지를 잃은 이재민에게 긴급 주거지원 서비스가 제공되고, 취약계층의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등 생활안전이 지원된다.

전라남도소방본부와 LH광주전남지역본부는 11일 긴급 주거지원 등 생활안전 공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화재피해 이재민 긴급 주거지원, LH 임대주택 등의 소방시설 성능 강화, 화재 취약계층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양 기관 교육·행사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화재피해 이재민 긴급 주거지원은 소방서에서 지자체에 지원 대상자로 추천하고, 지자체에서 LH 광주전남지역본부로 명단을 통보하면 LH는 보유 주택을 시중 임대료보다 낮은 가격으로 지원해 화재 피해자의 주거 안정을 돕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소방본부는 화재피해 지원 대상자 발굴과 화재피해 주민에 대한 긴급구호조치, 화재대피훈련 및 교육 등을 지원한다.

LH광주전남지역본부는 화재피해 주민에 대한 긴급 주거지원을 하고, LH 관리 공동주택에 대한 소방시설 성능 강화로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마재윤 본부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력해 화재피해 이재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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