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이사장 임충빈)은 지난 10일 희망장학재단 사무국을 방문한 주식회사 오성디스플레이(대표 최영대)에서 2천만원을, 주식회사 커밍(대표 이중효)에서 1천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최영대 대표는 “양주시 관내 기업으로서 시민들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기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기부를 하게 됐다”면서 “관내 기업들이 지역 학생들이 걱정 없이 공부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남규 회장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장학사업과 희망장학재단과 인연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충빈 이사장은 “힘든 경제여건 속에서도 양주시의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을 위한 위탁을 해주신 것에 양주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장학재단에서도 관내 중소기업 생산직 근로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한편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내년 1월부터 2020년도 관내 고교진학 장학생 선발을 비롯해 꾸준한 장학 관련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기타 장학금 신청 및 기부 문의는 사무국이나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