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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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펍지주식회사가 내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11일 펍지주식회사에 따르면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를 도입, 글로벌 규모와 권위를 가진 이스포츠 대회를 연 4회 개최한다.

아울러 △경쟁 구조 개선 △출전 프로 팀과 수익 분배 증대 △협력사 개최 이벤트 확대 등으로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생태계를 강화한다.

PGS는 4월 독일 베를린을 시작으로 7월, 10월, 11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린다. 각 대회마다 세계 32개 팀이 출전한다.

11월 개최되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 PGS 대미를 장식하며, 앞선 3개 대회는 그 자체로도 중요하지만 PGC 출전 팀을 선발하는 역할을 해 더욱 의미가 있다.

내년 첫 번째 대회인 ‘PGS: 베를린’에 PGC 2019 상위 4개 팀은 자동 출전하며, 28개 자리를 놓고 오는 2월부터 지역별 예선이 펼쳐진다.

이와 관련해 기존 정규 리그 구조는 오픈 예선 형식으로 바뀌고, 국내 주요 변화로는 1기업 1팀 운영 규정이 도입된다. 지역별 예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기본 상금에 팬들 크라우드 펀딩을 더해, 최고 수준의 상금을 조성한다.

PGC 2019에서 성공을 바탕으로 PGS 각 대회마다 새로운 인게임 아이템 제작과 이벤트 진행을 통한 크라우드 펀딩으로 상금 규모을 늘리고 참가 프로팀의 추가 수익 창출을 지원한다.

펍지주식회사는 보다 다양한 협력사 이벤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생태계를 발전시킬 예정이다.

프로팀뿐 아니라 아마추어 선수들,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배틀그라운드 플레이어가 참가하는 대회 개최를 개방해, 보다 다채로운 배틀로얄 콘텐츠가 나올 수 있도록 한다.

내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지 예정이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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