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김근수 주거복지본부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송영길 대회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 안현자 상임대표(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정책실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은 따뜻한 주거복지를 위해 묵묵히 애쓰는 단체·기관·시민 사례를 발굴하여 사회의 귀감으로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대회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임대아파트 입주민 맞춤형 주거복지사업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정책실천 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도시공사는 ▲출산가정 대상 출산 축하품 지원 ▲장애인 고령 1인 가구 대상 안심전화 서비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리수납 서비스 ▲입주민 건강검진 및 의료기기 지원 ▲알코올중독 입주민 대상 중독치료 프로그램 운영 등 임대주택 입주민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통해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영구임대주택 입주민들의 고립화를 방지하고 인근 주민들과의 우호적 관계를 형성하고자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NGO와 협업한 가족봉사단을 구성하고, 반찬 나눔봉사 및 어린이식당 ‘개구리네 한솥밥’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입주민들의 경제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한 일자리 창출사업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채용해 임대주택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같이家U 실버사원’ 사업, 기존주택 전세임대 임차인 대상 집수리 교육, 우리동네 일자리 상담 및 일자리 희망버스 운영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입주민의 성공 취업을 지원했다.

박인서 사장은 “정책 실천과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주거복지문화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으로서 임대주택 입주민을 비롯한 인천시민의 행복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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