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행정안정부 주관 2019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사진=영월군]
영월군이 행정안정부 주관 2019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사진=영월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강원 영월군은 1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세무서 등 공공기관 민원실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전문가 현지검증, 3차 암행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군은 올 3월 청사 1층을 개방형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부서를 1층에 전면배치, 민원편의를 도모했다.

또 정보검색실, 북카페, 건강증진실 등 민원인을 위한 공간 확충과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들을 위한 아름다운배려창구 운영, 민원안내데스크 동행서비스 제공으로 군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전용주차장, 임산부, 다자녀, 외국인 우선 주차장 등 민원인들을 위한 주차장을 확충했으며 장애인 주차장‧화장실에 도움벨 설치, 읍면사무소에 휠체어, 보청기 보급·비치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도 편안한 민우너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민원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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