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 업무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인제군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인제군]
도로명주소 업무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인제군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인제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인제군이 1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도로명주소 업무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광역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우수사례, 도로명 주소 홍보, 도로명주소 기능강화 등 다양한 지표를 평가한 결과이다.

군은 그간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계층을 고려한 도로명주소의 생활주소 인식을 확대해 왔으며 사용 보편화를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긴급 상황 신고용 도로명주소 스티커 제작·배부, 각종 지역축제 및 행사를 통한 다각적인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교차로 및 이면도로, 골목길 등을 조사해 도로명판을 확대 설치하는 등 2020년 도로명판 확충 정부합동평가 실적에서 100%를 달성해 집행목표액을 초과하는 등 도로명주소 전반에 대한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도로명주소의 인지도가 낮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전개, 자율형 건물번호판의 홍보 및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며 “군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이용 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활용 인프라 구축 등 활성화를 위한 우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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