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의장
이재용 부의장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전남 목포시의회 이재용 부의장(무소속)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이재용 부의장은 10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복당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부의장은 “목포시지역위원회 우기종 위원장의 영입 의사에 따라 복당을 신청했다”면서 “지역위원장의 영입이라고는 하지만 앞으로 전남도당과 중앙당의 자격 심사 절차가 남아있는만큼, 입장표명은 복당이 결정되면 그때 하겠다”고 말했다.

우기종 위원장은 “이재용 부의장의 영입은 내년 총선 승리의 초석을 알리는 신호이며, 목포 정치와 경제를 바꾸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이재용 부의장의 영입 뿐 아니라 앞으로 목포 정치를 바꾸고 경제를 살리고자 뜻을 같이하는 분들을 계속해서 모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재용 부의장은 국민의당 소속이던 지난 2018년 2월, 목포시의회 의원 8명과 함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에 반대하며 탈당, 6월 지방선거에 민주평화당 후보로 나서 당선된 뒤 최근 민주평화당이 대안신당으로 나누어지면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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