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봉화군이 이달 21일 분천산타마을과 낙동강세평하늘길 일대에서 ‘분천산타마을 트레킹대회’를 개최한다.

[사진=봉화군 제공]
[사진=봉화군 제공]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개장에 맞춘 이번 트레킹대회는 백두대간 협곡열차와 분천산타마을, 낙동강세평하늘길을 연계해 산타마을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이색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대회의 코스는 숙련자용 코스와 일반인 코스를 구분해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이 참여가 가능하게끔 기획됐다.

숙련자용 코스는 분천→비동→승부→양원→분천으로 이어지는 총 22km의 코스로, 21일 오전 8시에 출발해 총 6시간이 소요되는 코스다.

일반인 코스는 승부역→양원역→분천역으로 이어지는 총 12km의 코스로 오전 9시30분에 출발해 4시간이 소요되는 코스다.

이날 트레킹 행사 외에도 오후 2시에는 한겨울 산타마을 개장식과 함께 버스킹 공연 및 경품 추첨도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기간 중 산타 썰매,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종류의 체험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엄태항 군수는 “한겨울 산타마을 개장을 기념해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행사의 일환으로 이번 대회를 개최했으며, 초겨울 낙동강세평하늘길의 선경을 보실 수 있도록 코스가 기획된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함께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