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회장 은헌기)는 지난 6일 군위초등학교 강당에서 4, 5, 6학년 초등학생, 교직원, 자문위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초등학생 눈높이 통일교실’을 개최했다.

[사진=군위군 제공]
[사진=군위군 제공]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 은헌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초등학생 눈높이 통일교실을 통해 학생 여러분들은, 강연을 통해 북한 친구들의 모습과 다른 점을 듣고 미래의 주역으로서 평화통일하면 좋은 이유와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한 번쯤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탈북강사 이소연 강사는 ‘이제 만나러 갑니다’ TV 프로그램을 통해 낯익은 강사로 “어서 와 북한 친구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북한과 남한의 다른 학교 과정과 우리와 다른 북한의 언어에 관심을 두고, 통일 이후 경제, 사회와 국민의 일상생활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게 될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북한의 초등학생 교복도 입어 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아울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통일 퀴즈 이벤트, 통일 4행시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이 평화통일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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