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현 선수(왼쪽) 최옥환 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산회원구]
원종현 선수(왼쪽)와 최옥환 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산회원구]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9일 NC다이노스 원종현선수와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으로부터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장대원 1500상자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2015년, 대장암을 겪은 원종현선수가 장대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챙겨 먹기 시작했고 원종현의 사연을 접한 대원제약은 장대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를 인연으로, 원종현선수가 세이브를 기록할 때마다 장대원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하게 됐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암을 이겨낸 투혼의 상징인 원종현 선수를 후원하고 이를 통해 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확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옥환 마산회원구 구청장은 “NC다이노스 원종현선수와 대원제약 ‘장대원‘의 아름다운 선행이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이웃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 줄 것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및 장애어린이 보육시설, 노인센터 등에 대한 정기적인 방문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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