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의회]
이상기 남양주시의회 의원. [사진=남양주시의회]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이상기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9호선 마석역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달 28일 남양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상기 의원은 9호선의 노선안은 각 지역주민의 의견수렴과 객관적인 검토는 물론 지역의 균형발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제안돼야 하나 이러한 절차가 미흡한 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남양주시 동부권(화도,수동,와부,조안) 지역은 서울 강남, 강동과 강원도, 경기북부 등 수도권을 연결하는 핵심지역이지만 대중교통체계가 매우 열악하고,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한 재산권 침해와 소외를 당해왔다고 말하며, 9호선의 마석역 연장은 이 지역의 교통 불균형 해소를 넘어 경제적 파급효과 또한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우리시에 9호선이 유치되기를 간절히 희망하며 동부지역 30만 지역주민의 염원에 부응하기 위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서울시 강동구와 하남 미사지구 및 덕소역을 거쳐 마석역까지 연장하는 9호선 계획을 담아 국토교통부에 제출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