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베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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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장난감 구매가 높아지는 시기 지마켓과 옥션이 5일 동안 장난감 기획전을 마련, 할인 판매에 나선다.

지마켓·옥션은 12월 둘째 주인 9일부터 13일까지 ‘크리스마스 장난감 대전’을 동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국내외 유명 장난감 브랜드사와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로 인기가 높은 장난감 500여 종을 최대 69% 할인가로 제공한다.

추천 상품으로는 △지마켓에서 ‘영실업 남아완구 1+1+1’과 ‘시크릿쥬쥬 마이크로 노래하는 기타’ △옥션에서는 ‘피셔프라이스 러닝홈’과 ‘마텔 바비 인형 48종 모음’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콩순이 인기상품 모음 △또봇 4단합체 쿼트란 △시크릿쥬쥬 별의여신 3D 보석네일아트 △레고 겨울왕국2 엘사의 마차 모험 △피셔프라이스 러닝 푸드트럭 △브루더 MAN 크레인 트럭과 헬멧 세트 △플레이도우 치과의사 세트 등 다양한 인기 장난감을 만나볼 수 있다.

할인 혜택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참여 브랜드별 최대 15%가 할인되는 중복할인쿠폰 총 12종이 지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제공된다. 

또 일자별로 '오늘의 브랜드'를 지정하고, 해당 브랜드의 인기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G마켓의 경우 △9일은 ‘영실업’ △10일 ‘레고’ △11일 ‘마텔’ △12일 ‘나비타’ △13일 ‘해즈브로’ 순으로 진행된다. 

지마켓과 옥션이 기획전을 마련한 이유는 지난 몇 년 간 축적된 판매 데이터를 기초로 해 12월 둘째 주가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로 구매했기 때문이다.

지마켓과 옥션이 크리스마스 직전 장난감 구매 시기를 분석한 결과, 크리스마스를 약 열 흘 앞둔 12월 둘째 주의 판매 비중이 35%로 가장 높았다. 

크리스마스 한 달 전인 △11월 4주차 판매비중은 16%였고 12월 1주차는 24%, 크리스마스 직전인 3주차는 25%를 차지했다. 장난감 외에도 아이 선물용으로 대표되는 ‘트리’와 ‘유아동 의류’, ‘유아동 패션잡화’ 역시 12월 둘째 주 판매 비중이 평균 30%로 가장 높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아이들이 원하는 상품이 매진되기 전 선점하고 안정적으로 배송받으려는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정성필 이베이코리아 패션레저실 팀장은 “12월 둘째 주가 가장 구매 비중이 높은 이유는 온라인몰의 배송 기간과 몰려드는 크리스마스 쇼핑 수요를 감안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며 “크리스마스가 시작되기 전 안심하고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유명 브랜드사와 함께 협업해 인기 상품들을 특가에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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