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광양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1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청렴도 측정은 소속 직원이 내부 고객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내부청렴도와 민원인 등 업무 상대방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를 종합한 후, 금품수수와 공금횡령 등 각종 부패 사건 발생 현황과 신뢰도 저해 행위 등 감점 요인을 반영해 산출한다.

청렴을 최우선 시정 목표로 삼고 있는 광양시는 부패 공직자 무관용 원칙 등 부패 방지 제도 개선과 실효성 강화에 노력해 왔다.

또한 지속적인 청렴문화 확산을 통한 ‘청렴도시’로서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반부패 시스템구축’, ‘청렴문화 조성’, ‘청렴마인드 함양’ 등 3개 분야의 전략과제를 수립하고 강력하게 추진해 나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시가 ‘청렴도 1등급’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는 것은 시민 모두가 함께 이룩한 성과이자 청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해 준 광양시 공직자들의 노력의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광양시가 전국 최고의 청렴도시로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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