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송무근 주무관이 대한적십자사가 주는 헌혈유공장인 '헌혈 명예장'을 받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김천시]
김천시청 송무근 주무관이 대한적십자사가 주는 헌혈유공장인 '헌혈 명예장'을 받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김천시]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김천시청 맑은물사업소 소속 송무근 주무관은 지난 12월 7일 100회의 헌혈을 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다회 헌혈자를 대상으로 30회 은장, 50회 금장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100회 이상 헌혈자에게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수여함과 동시에 적십자 ‘헌혈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송무근 주무관은 군복무때 백혈병을 격고 있는 어린이에게 혈소판 기증을 계기로 1995년부터 헌혈을 시작해 2019년 12월 현재 24년간 총 4만 2,000mL에 달하는 전혈ㆍ혈장ㆍ혈소판 등 혈액을 기증했다.

송 주무관은 "헌혈은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봉사로, 혈액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 되돌아 보고 혈액이 부족한 환자에게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많은 분들이 동참을 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히고 "건강이 허락하는 한 지속적으로 헌혈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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