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충청북도는 12월 9일, 충북도지사 집무실에서 경로당 어르신 사랑의 저금통 성금 전달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도내 3,785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모금한 성금 1억 5388만9210원을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하기 위한 것으로, 이 자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광홍 노인연합회장, 노영수 충북공동모금회장 및 대한노인회 시군구 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도내 4,163개 경로당 중 91%인 3,785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한 해동안 쌈짓돈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된 것으로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에 참여하여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는데 의미가 깊다.

이시종 도지사는 “도내 어르신들께서 나눔과 베풂에 앞장서 나눔 분위기를 확산시키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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